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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양산시, 우정약품과 300억 투자협약…의약품 스마트 물류센터 신설

가산일반산업단지에 도약의 터 잡아 지역경제 활력 기

 

양산시가 의약품 전문 유통기업 우정약품과 3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도청에서 열린 ‘경상남도 첨단‧전략산업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진행됐다.

 

우정약품은 1991년 설립된 기업으로, 부산시에 본사를 두고 병·의원과 약국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을 공급해 온 전문 유통업체다. 안정적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정약품은 양산가산일반산업단지 일원에 의약품 스마트 물류센터를 신설하고, 본사 인력 110명을 양산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신설 물류센터에는 자동 분류 시스템과 의약품 전용 보관설비, 실시간 재고관리 시스템 등 첨단 스마트 물류 인프라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의약품 유통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양산시는 기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허가 절차와 설비 구축 전반에 걸쳐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 규모에 따른 재정 지원 역시 관련 규정에 따라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협약은 가산일반산업단지 활성화는 물론, 지역 물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단순한 투자 유치를 넘어 양산시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업 유치는 숫자보다 ‘질’이 중요하다. 첨단 물류 인프라가 지역 산업 생태계와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될지,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지가 이번 투자 성과를 가를 핵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