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 치아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방문이 어렵거나 스스로 구강 관리가 힘든 어르신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전문 구강건강관리팀이 지역 내 경로당 100개소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금연교육 ▲개별 구강검진 및 1대1 건강 상담 ▲시린 이 완화와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구강건조증 완화 입체조 교육 ▲치주질환 예방 무료 스케일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읍·면 지역은 수안보·엄정·노은지소와 연계해 구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구강보건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스트레스(뇌파·맥파) 검사, 노인우울증척도 검사, 자살행동척도 검사 등 통합 건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치아 건강은 노년기 영양 섭취와 직결되는 전신 건강의 기초”라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씹는 즐거움이 가득한 충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년기의 건강은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세심한 행정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