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추진한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이 잇따라 준공되며 도심 내 공공임대 공급이 본격화된다.
경기도와 GH는 의왕 고천지구 약정형 매입임대 71호가 지난 1월 준공했으며, 성남 하대원 43호도 2월 중 준공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GH가 민간사업자와 사전에 매입 약정을 체결한 뒤, 설계와 시공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품질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기존 준공 후 매입 방식과 달리 공공이 공사 전 과정에 관여해 주거 품질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도심 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에 조성됐으며, 상반기 중 무주택 신혼부부와 저소득 청년 등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임대료는 소득 수준에 따라 주변 시세의 30~80% 수준으로 책정되며, 2년 단위 계약으로 최장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입주자 모집 일정과 세부 자격 요건은 GH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추후 안내된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설계 단계부터 공공이 참여해 품질을 높이는 사업”이라며 “신속한 준공과 적기 입주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안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주거 안정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미래 설계와 직결된다. ‘속도’와 ‘품질’을 모두 잡는 약정형 매입임대가 도심 주거정책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