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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정경제부, ‘초혁신경제추진단’ 출범…15대 선도 프로젝트 총괄

9개 정부부처 합동조직으로 현장 밀착형 추진단 운영

 

재정경제부가 2월 20일 기존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을 ‘초혁신경제추진단’으로 개편하고 공식 출범했다. 성과 중심의 경제전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번에 출범한 초혁신경제추진단은 재정경제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9개 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협의체로, 새 정부가 발표한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총괄한다.

 

추진단은 기업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소하고, 재정·세제·금융·인재양성·규제개선 등 패키지형 지원 체계를 마련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그동안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 등을 통해 15대 프로젝트 중 20개 세부과제의 실행계획을 순차 발표해 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구윤철 부총리는 2026년 ‘성과 중심 경제운영’의 첫 일정으로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업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는 초혁신경제 구현의 거점 산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행보다.

 

현재 추진단은 과제별 기업 중심 실무추진협의체를 운영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프로젝트 상시점검 체계(C-PMS)**를 가동해 진행 상황을 밀착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민간 수요창출 모델을 구체화해 수요-공급 기업 매칭, 실증 지원, 판로 개척 등을 통해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구윤철 부총리는 “2026년 경제정책의 핵심은 ‘현장’과 ‘성과’”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초혁신경제추진단을 중심으로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직 개편은 시작일 뿐, 성과는 실행에서 판가름 난다. 초혁신경제추진단이 현장의 목소리를 얼마나 정책에 녹여내고, 실제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