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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김제시, 돌봄인력 대상 ‘시민생활안전교실’ 운영…실습형 응급처치 교육 강화

2026 김제시 시민생활안전교육 오는 3. 20일 까지 추진

 

김제시가 아동·장애인·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돌보는 인력을 대상으로 한 ‘2026 시민생활안전교실’을 운영하며, 돌봄 현장의 안전 대응 능력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오는 3월 20일까지 총 11개 과정으로 시민생활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제시 교육가족과 평생교육팀 주관,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역안전지수’에서 김제시가 생활안전 분야 5등급으로 평가된 데 따른 후속 대응이다. 생활안전 등급이 낮은 지역은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율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시는 돌봄인력을 중심으로 한 현장형 안전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4시간 과정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대처법, 연령별 응급처치 요령 등을 반복 실습하며 실제 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중심 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동시설 종사자에게는 법정의무교육과정이 병행되어, 법적 요건 충족과 동시에 안전관리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김숙영 교육가족과장은 “안전은 살고 싶은 지역을 선택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며 “돌봄 현장의 인력이 위기 상황에서 한 박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김제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사는 김제’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돌봄의 안전은 곧 시민의 안전이다. 김제시의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대응 전략으로, 지역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