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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기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모집…최대 1.4억 지원

대기업 등이 제안한 131개 스타트업 협업 수요과제 중 30개 선별

 

중소벤처기업부가 2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전략과제 해결형)’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기업이 스타트업 기술과 솔루션을 활용하는 ‘벤처 클라이언트’ 전략이 확산되는 가운데,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개방형 혁신 수요도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30개 과제 선정…대기업·공공기관 참여

지난해 12월부터 수요과제 접수 및 평가를 거쳐 ▲카카오모빌리티 ▲LIG넥스원 ▲한국수자원공사 등 다양한 분야 기업·기관의 30개 과제가 후보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해당 과제를 함께 수행할 스타트업 30개 내외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대 1.4억 지원…실증 인프라·데이터 제공

선정 스타트업에는 최대 1억4천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는 전년 대비 2천만 원 상향된 금액이다.

 

이와 함께 협업에 필요한 컨설팅·전문교육이 지원되며, 수요기업은 실증 인프라와 데이터, 전문 인력을 제공할 수 있다.

 

우수 협업 스타트업에는 후속 R&D 지원과 사업화 자금도 연계한다.

 

K-Startup 통해 신청…다양한 유형 병행

참여 희망 스타트업은 K-Startup 누리집에서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제 해결형’ 공고를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는 전략과제 해결형 외에도 ‘민간 선별·추천형’ 프로그램 30개를 선정했다. 현대자동차(제로원), 삼성전자(C-Lab Outside) 등 대기업이 새롭게 참여한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 중개 플랫폼(oimarket.kr)을 통한 ‘상호 자율탐색형’ 프로그램도 2월 기업 간 밋업을 시작으로 3월 이후 모집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에는 혁신 기술 도입의 기회를, 스타트업에는 인프라와 시장 확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대·중견·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혁신하는 협력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지원’이 아닌 ‘협업’의 문제다. 실증과 사업화로 이어지는 성과 중심 모델이 정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