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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시, UNESCAP 동북아사무소와 지속가능발전 협력 강화

제10차 지속가능발전 목표 포럼 및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가능성 논의

 

인천광역시가 UNESCAP(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발전(SDGs) 추진 기반 확대에 나선다.

 

인천시는 2월 13일 인천시청에서 간볼드 바산자브(Ganbold Baasanjav) UNESCAP 동북아사무소장하병필 행정부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제10차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포럼 개최 협력 및 향후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볼드 바산자브 소장은 포럼 추진 계획과 주요 의제를 소개하며 “동북아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정책 협력 ▲지속가능 도시정책 공유 ▲국제회의 공동 개최 ▲동북아 다자 협력사업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국제기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시는 현재 UNESCAP 동북아사무소를 비롯해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15개 국제기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국제회의 개최 및 정책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도시 정책을 글로벌 무대에 공유하고 있으며, 청년 대상 국제기구 진출 아카데미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인천시는 UNESCAP 동북아사무소와 함께 지속가능발전 관련 국제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후·환경·도시 정책 분야에서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NESCAP 동북아사무소는 2010년 인천 송도에 설립된 유엔 산하기구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동북아 6개국 간 협력 및 지속가능발전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동북아환경협력프로그램(NEASPEC) 사무국 역할도 병행하며 지역 환경 협력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은 더 이상 국제 담론이 아닌 도시의 실천 과제다. 인천시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지역 발전과 국제 협력의 모범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