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가 최신 검사 장비를 도입하고,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종양표지자(암 표지자) 검사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암 표지자 검사는 혈액 속에서 특정 암과 관련된 단백질이나 물질의 수치를 측정해, 암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하는 선별 검사다. 확진용 검사는 아니지만,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에게 예방적 관리에 매우 유용한 검사로 알려져 있다.
검사 항목은 ▲대장암(CEA) ▲전립선암(PSA) ▲간암(AFP) ▲췌장암(CA19-9) ▲유방암(CA15-3) ▲난소암(CA-125) 등 6종으로 구성됐다. 검사비는 항목당 최대 9,480원으로 1만 원 이내에 받을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 질환으로, 조기 발견이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요인”이라며 “정기적인 암 표지자 검사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암은 조기 발견이 생명을 살린다. 동두천시의 이번 조치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