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설 연휴 기간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방역 체계를 가동한다.
공주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설 연휴 감염병 대응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한 달 사이 2.6배 증가했고, 인플루엔자 환자도 유행 기준의 약 5배 수준에 이르는 등 겨울철 감염병 확산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 집단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역학조사관을 중심으로 비상 방역 대책반을 편성해 24시간 상시 감시 체계를 유지한다. 감염병 발생 현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집단 환자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역학조사 및 추가 전파 차단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급증하는 인플루엔자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관내 의료기관 2곳을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를 통해 감염 추이를 면밀히 분석하고 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감시 역량을 높여 나간다.
최원철은 “설 연휴에도 빈틈없는 감염병 대응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 방역 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명절 대이동은 감염병 확산의 변수다. 행정의 철저한 대비와 함께 시민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