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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경남도, 2026년 상반기 보건소장 회의…응급의료·감염병 대응 점검

응급의료부터 재택의료까지...현장 대응력 집중 점검

 

경상남도가 응급의료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시군 보건소장들과 머리를 맞댔다.

 

경남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시군 보건소장 회의’를 열고, 현장 중심 보건의료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보건의료국장 주재로 도내 시군 보건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회의는 1부 광역치매관리운영위원회, 2부 시군 보건소장 회의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5년 치매관리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도와 시군 치매안심센터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상반기 보건의료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 안건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비 응급의료 지원체계 구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식중독 예방 관리 강화 등이다.

 

특히 오는 4월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대비해 경기장별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진이 가정을 방문하는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해 의료와 돌봄을 연계한 지역 기반 의료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에는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적 제고와 식중독 예방 관리 강화 등 감염병 대응체계도 점검했다.

 

이도완은 “연휴와 대형 행사, 감염병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도와 시군이 협력해 현장에서 작동하는 보건의료 대응체계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 대응은 계획보다 실행이 중요하다. 응급·감염병·돌봄의 삼박자가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할 때 도민의 안전이 지켜진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