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설 연휴(2월 14~18일) 5일간 시민들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와 일반 진료 수요에 대비해 공공보건의료기관 7개소를 포함한 병·의원 75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46개소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제일병원, 하나병원 등 3개 의료기관 응급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한 의료 지원도 이어진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사천서울아동병원은 설 당일(2월 17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해 소아 경증 환자에게 신속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연휴 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현황을 사전 점검했으며, 연휴 중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정보는 시 홈페이지,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상담센터(129), 119, 시도 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의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연휴의 안심은 준비에서 시작된다. 촘촘한 비상진료체계가 시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