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가 설 연휴(2월 14~18일)를 앞두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명절 기간에는 가족·친지 간 모임과 공동 취식이 증가하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보건소는 연휴 동안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집단 발생 상황에 대비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설 연휴를 활용한 해외여행 증가가 예상되면서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등 해외유입 감염병에 대한 주의도 요구된다. 해외 방문 시에는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야 하며, 귀국 후 발열·두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 신고해야 한다.
보건소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설사·구토 등 증상 시 음식 조리 금지 ▲집단 설사 환자 발생 시 즉시 신고 등 기본 예방수칙 실천을 강조했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관리와 음식 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휴 중 집단 설사 환자 발생이나 해외 방문 후 이상 증세가 있을 경우 지체 없이 보건소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명절의 즐거움도 건강이 뒷받침돼야 완성된다. 작은 위생 수칙 실천이 가족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