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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역을 콘텐츠로 재해석”…김해서 열린 대학 창업 아이디어 캠프

8개 대학 35명 참여…김해지역 로컬 비즈니스·프로그램 아이디어 도출

 

경상국립대학교 창업교육혁신센터경남대학교 창업지원센터가 지난 2월 5일부터 7일까지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2026 썸썸·콘 프로젝트 in 김해’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의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로컬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남RISE 창업교육거점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G-CENTRAL 컨소시엄(경남대·창신대·마산대·창원문성대)**과 G-WEST 컨소시엄(경상국립대·진주보건대·연암공과대·거제대), 그리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주최·주관했다.

 

행사 주제는 ‘지역을 경험(Experience)하고, 콘텐츠(Content)로 재해석하자’였다. 경남RISE 참여대학 학생들은 김해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기반으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로컬 창업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프로그램에는 총 8개 대학팀, 3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들은 김해의 생활·관광·문화 자원을 탐방하며 지역 문제를 정의하고,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CORN1(고객발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점검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는 실전형 교육을 받았다.

 

프로그램을 마친 뒤, 각 팀은 김해 지역 특성과 맞닿은 ‘경험 기반 콘텐츠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실행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김승현 경남대학교 창업지원센터장과 성상현 경상국립대학교 창업교육혁신센터장은 “학생들이 직접 지역을 경험하며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킨 점이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경남RISE 참여 대학과 협력해 지역기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WEST(주관: 경상국립대)**와 G-CENTRAL(주관: 경남대) 등 8개 대학은 올해에도 지역문제 해결, 창업역량 강화, 글로벌 창업탐색 프로그램 등을 공동 운영하며 대학 간 협력과 자원 공유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시작된 작은 아이디어가 결국 미래 산업의 씨앗이 된다. 현장 중심의 창업 교육이 진정한 ‘로컬 혁신’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