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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설 선물세트 수요 공략…제주 만감류 소비 확대

고창군·장성군 수요 사전 파악 후 레드향 5kg 300상자 전달

 

제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만감류 출하 집중 시기에 맞춰 소비 촉진 활동에 나섰다.

 

제주시는 10일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와 협력해 교류 지역인 고창군과 장성군을 대상으로 설 선물용 만감류 수요를 사전 조사하고, 레드향 5kg 30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완근 제주시장은 집무실에서 농업인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소비 촉진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일회성 판촉을 넘어, 교류 지역과 상생하는 농산물 소비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는 앞서 용인시, 고양시, 고창읍 등 교류 지역에 총 14.3톤의 만감류를 공급했다. 여기에 읍면동 자생단체 간 교류를 통해 추가로 5.2톤을 전달하는 등 지역 간 협력 기반의 소비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김 시장은 “설 맞이 소비촉진 활동이 단기 지원을 넘어 지역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농업인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제주산 만감류의 안정적 소비 기반을 넓히고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농산물 소비는 가격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역 간 신뢰와 교류가 쌓일 때 판로도 넓어진다. 제주 만감류가 설 선물 시장에서 안정적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