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 달서구가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대구 달서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인 응원을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2월 4일 오후 2시 30분 월배시장과 월배신시장을 시작으로 6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병행해 실질적인 소비 촉진 효과를 높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한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찾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에 동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보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다. 행정의 현장 참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소비와 관심으로 이어질 때 진정한 시장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