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취업 준비에 특화된 합숙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자립준비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캠프 ‘잡 업(JOB UP)’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보호종료 이후 취업 과정에서 정보 부족과 실무 경험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주관했으며,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체험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취업 시뮬레이션 프로젝트를 비롯해 의사소통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 교육, 사회초년생에게 필수적인 재무관리 교육, 그룹별 모의면접 등 취업 준비 전반을 아우르는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실제 채용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과 면접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보완점을 구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또래 청년들과 함께하는 협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오명숙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취업 준비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3월부터 자립지원전담기관을 중심으로 단계별 취업역량 강화 패키지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교육과 컨설팅, 일 경험을 연계해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 개개인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취업·자립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자립준비청년에게 취업은 생계와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일회성 교육이 아닌 현장 중심의 연속 지원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