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인물사 미스터.리가 새 단장을 마치고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새 안방마님으로 합류한 유라는 특유의 엉뚱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MZ 세대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리뉴얼된 <모던인물사 미스터.리>는 오는 8일 일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100여 년의 시간을 거치며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근현대사의 욕망이 응축된 장소로 자리 잡은 ‘백화점’의 이면을 집중 조명한다. 이 과정에는 재벌·기업사 전문가 홍성추가 함께해 깊이를 더한다.
1930년대 대한민국에 처음 백화점이 등장했을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이를 접한 서민들이 느꼈던 문화적 충격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백화점에 얽힌 ‘도깨비 괴담’이 공개되며 스튜디오 분위기가 순식간에 긴장감으로 채워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백화점 VIP 문화의 실체도 다뤄진다. 전문가 패널들이 MC 이경규와 유라를 향해 “실제 VIP 아니냐”고 몰아가자, 이경규는 “VIP는 절대 아니다. 다만 발렛 서비스는 해주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MZ 대표’로 나선 유라는 “게임 마니아라 팝업스토어 때문에 백화점에 자주 간다”며 “사실은 밥 먹으러 가는 경우가 많다”고 솔직하게 밝혀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또 故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이 딸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에게 백화점을 물려준 일화를 전하는 과정에서는 “아버지 저 못합니더~”라며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 이경규와 걸스데이 유라를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모던인물사 미스터.리>는 역사와 예능을 넘나드는 색다른 재미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역사는 무겁고 예능은 가볍다는 공식은 이제 옛말이다. 유라의 솔직한 감각과 이경규의 노련한 입담이 만난 <모던인물사 미스터.리>가 ‘배우는 재미’를 얼마나 유쾌하게 풀어낼지 기대해볼 만하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