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2월 5일 부산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해양수도권 육성 고위급 정책협의회’ 출범식 및 킥오프 회의를 주재하며 본격적인 해양수도권 육성 논의에 나섰다.
이번 협의회는 중앙정부, 지방정부, 그리고 민간이 함께 참여해 해양수도권을 국가 해양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최상위 조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성희엽 부산광역시 미래혁신부시장,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지역 상공회의소 관계자와 SK해운, BNK금융지주, HD현대중공업 등 주요 민간기업이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 해양수산부는 북극항로 활성화, 기업 및 인재 유치, 산업 육성,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공유하고, 지방정부 및 민간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협의체를 통해 발굴된 협업 과제들을 국민성장펀드, 메가특구 등 범부처 지원체계와 연계해 재정·세제·금융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성범 차관은 “해양수도권 조성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 발전 전략”이라며 “정부와 지방, 민간이 함께 머리를 맞대 국가성장축으로서 해양수도권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해양이 곧 미래 산업의 중심이다. 중앙과 지방, 그리고 민간이 함께 만드는 ‘해양수도권’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항로를 열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