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을 ‘설맞이 자원봉사 집중 기간’**으로 정해 전국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전후해 자원봉사 집중 기간을 운영하며, 명절 분위기 속에서 이웃 간 나눔과 공동체 연대를 확산해 왔다. 지난해 추석에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환경정화 활동과 송편 빚기 봉사 등이 활발히 진행된 바 있다.
올해 설맞이 자원봉사 집중 기간에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명절 특성에 맞춘 다양한 나눔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독거노인·한부모가정·복지시설 등을 찾아가는 방문봉사 ▲설 명절을 맞아 떡국을 만들고 나누는 음식 나눔 활동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족을 위한 명절 나눔 행사 등이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안전한 설 명절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도 병행된다. 인파가 몰리는 지역에서의 교통정리 지원, 설 연휴 기간 중 안전 점검과 사전 예찰 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특히 올해는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인 만큼, 이를 알리고 평소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설 명절 동안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자원봉사 집중 기간을 운영하겠다”며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사회 전반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명절의 온기는 사람을 통해 전해진다. 설맞이 자원봉사 집중 기간이 일회성 행사를 넘어, 일상 속 나눔 문화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