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월 30일 발표한 ‘스타트업 열풍 조성방안’의 후속 조치로,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지역 순회 벤처정책·벤처투자 설명회’**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는 2월 5일부터 3월 1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전국 주요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지역 벤처기업에 필요한 정부 지원정책을 한 자리에서 안내하고, 수도권 중심의 벤처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전북권(전주·2월 5일)**을 시작으로 대경권(대구·2월 10일), 동남권(부산·2월 27일), 호남권(광주·3월 4일) 등 권역별로 개최된다. 지역 벤처기업들이 이동 부담 없이 정책 정보와 투자 상담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에는 중기부 산하·유관기관이 대거 참여해 각 기관의 핵심 벤처 지원사업을 설명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 융자, ▲기술보증기금은 기술보증,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지원사업,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인증제도,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지역 엔젤투자허브를 각각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 현장에서는 참여기업 대상 1:1 맞춤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지역 기업의 투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운영 구조 설명과 함께, 벤처캐피탈의 펀드 운용 전략과 투자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션도 마련된다.
특히 지역 벤처기업의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수도권 대형 VC와 지역 기반 투자사가 참여하는 1:1 VC 상담이 진행된다. 첫 회차인 전북권 설명회에는 KB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키움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L&S벤처캐피탈 등 총 10개 투자사가 참여해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설명회는 정책 발표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첫 시도”라며 “지역 펀드 조성뿐 아니라 **지역 순회 설명회, 투자유치 기회 제공, 투자 교육 등을 통해 지역 벤처생태계 성장을 입체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벤처정책의 성패는 정보 접근성과 투자 연결에 달려 있다. 이번 지역 순회 설명회가 수도권에 쏠린 벤처 자본의 흐름을 지역으로 돌리는 실질적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