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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김혜윤·로몬,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6회 이후 관계 급변…로맨스 본격화

# 로몬 운명 바꾼 김혜윤, 소원으로 얽힌 신묘한 갑을관계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6회 방송을 기점으로 이야기의 중심축을 단단히 세우며 후반부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혜윤과 로몬이 그려내는 관계의 변화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운명과 선택이라는 드라마의 핵심 주제를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 반환점 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인연은 더 깊어졌다

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이 호흡을 맞춘 이 작품은 초반부터 예측 불가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왔다. 특히 은호와 강시열을 둘러싼 과거의 사건과 현재의 선택이 맞물리며, 이야기는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 우연에서 시작된 ‘혐관’, 얽히고설킨 운명의 서막

은호와 강시열의 첫 만남은 다소 불쾌한 우연의 연속이었다. 쇼핑몰에서의 충돌, 축구공 사고까지 이어진 만남은 호감과는 거리가 멀었다. 여기에 은호의 의미심장한 예언과, 강시열의 친구 현우석이 연루된 사고가 더해지며 이들의 관계는 복잡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 소원 하나로 뒤바뀐 삶, 갑을관계의 탄생

시간이 흐른 뒤 재회한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위치에 서 있었다.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성공한 강시열과, VIP 고객을 상대하는 은호. 하지만 강시열이 선택한 ‘소원’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들었다. 소원의 대가로 운명이 바뀌면서, 두 사람은 미묘한 갑을관계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연결고리를 갖게 됐다.

 

■ 적에서 동료로, 그리고 운명 공동체로

강시열의 삶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은호의 힘이 필요했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은호는 구미호의 능력을 잃고 인간이 된다. 이 선택은 두 사람을 완전히 같은 배에 태우는 계기가 됐다. 이후 또 다른 구미호 팔미호의 등장은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며, 은호와 강시열의 공조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 서로의 ‘구원’이 되어가는 두 사람

놀이공원 데이트, 조심스러운 고백, 그리고 위기의 순간에 드러난 진심까지. 은호와 강시열은 어느새 서로를 지켜주는 존재로 변화하고 있다. 담담한 말 한마디와 눈물 속에 담긴 감정은,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한 계약이나 이해관계를 넘어섰음을 보여준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매주 금·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판타지 설정 위에 쌓아 올린 감정선이 회를 거듭할수록 힘을 얻고 있다. 남은 회차에서 이 ‘구원 서사’가 어떤 결말로 향할지, 시청자들의 기대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