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 회복을 돕기 위한 ‘세종형 상권 이응금융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4일 시청 세종실에서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협약식을 열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맞춤형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10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총 15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세종시는 대출이자 최대 2.0%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금융 부담을 낮춘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 내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특히 4대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에게는 ▲보증 한도 확대 ▲보증료율 인하 ▲우대금리 적용 등 차등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운영자금 확보를 지원하고, 지역 상권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 골목상권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금융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 상권의 활력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의 맥은 골목상권에서 뛴다. 이번 협약이 세종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우는 ‘이응(利應) 금융’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