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6년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6년도에 추진되는 주요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재균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소상공인진흥공단 평택센터, 경기시장상권진흥원 남부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장, 골목상권 상인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평택시가 추진하는 ▲특례보증 지원사업 ▲지역화폐 발행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경영 안정 이용권(바우처),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의 ▲통큰 세일 ▲경영환경개선사업,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자금지원 ▲채무자 재기 지원사업 등 기관별 맞춤형 지원 정책이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각 사업의 신청 요건과 절차, 활용 방안이 구체적으로 설명되면서 참석한 소상공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차 공간 확대 필요성 ▲공모사업 서류 절차 간소화 ▲골목상권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통큰 세일 추진 등 현장의 목소리가 잇따라 제기됐다. 시는 제안된 건의 사항을 관계기관 및 관련 부서와 협의해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는 소상공인”이라며 “오늘 제시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체감도’다. 평택시가 현장 의견을 얼마나 빠르게 정책에 반영하느냐에 따라 이번 설명회가 단순한 안내에 그칠지, 골목상권 회복의 출발점이 될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