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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서귀포시, 취업취약계층 지원…공공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서귀포시가 취업취약계층의 구직난 완화와 민생 안정을 목표로 202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서귀포시는 2월부터 6월까지 약 5개월간 공공부문 일자리를 집중 운영해, 지역 여건에 맞춘 일자리 제공으로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는 1월 2일부터 16일까지 총 1,214명이 신청했으며, 시는 **취업취약계층 해당 여부(저소득층·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등)**와 가구 소득·재산 기준을 종합 심사해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청년희망이음일자리3개 분야 281개 사업에 51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청사·주요 도로변·공공시설 환경정비 ▲문화·예술 및 보건행정 분야 행정업무 보조 ▲감귤따기 체험장 운영 ▲산림교육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 현장에 배치된다.

 

근무 시작 전에는 의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사업 기간 동안 한랭질환 예방 수칙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하는 등 참여자 건강권 보호에도 각별히 신경 쓸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과 수요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해 더 많은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공공일자리사업에 104억 원을 투입해 1,26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공공일자리를 지역 고용안정의 중요한 축으로 활용해 왔다.


단기 일자리라도 지역 현실에 맞게 설계되면 생계와 경험을 동시에 지탱하는 힘이 된다. 서귀포시의 이번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지속 가능한 민생 안전망’으로 가는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