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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북도, 제천 제4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본격 추진

북부권 균형발전 및 제천시 신성장동력 기반 마련 기대

 

충청북도가 제천시 미래 산업 기반을 책임질 ‘제천 제4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충청북도는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산업단지계획이 지난 1월 30일 승인 신청됐다고 밝혔다. 이번 절차는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행정 단계로, 산업단지 조성을 본궤도에 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제천 제4산업단지는 제천시 왕암동·신동·봉양읍 일원총 81만 1,864㎡(약 24만6천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북부권 산업 거점 확충과 기업 유치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제천시는 지난 2022년 충북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한 이후, 2023년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 완료,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등 주요 행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이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충북도는 행정·정책적 지원과 중앙부처 협업을 통해 사업 추진의 실질적인 동력 확보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과정에서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높였다.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는 입지 여건과 산업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분양가 산정과 사업비 구조, 재원 조달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왔다.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계기로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행정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제천 제4산업단지는 충북 북부권 균형발전의 초석이자 제천시의 신성장동력”이라며, “충북도와 제천시, 충북개발공사가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환경영향평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신속히 추진해 산업단지계획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제4산업단지는 단순한 산업용지 조성을 넘어, 충북 북부권 산업지도의 판을 바꿀 핵심 프로젝트다. 행정 절차의 속도와 기업 유치 전략이 맞물릴 때, 지역 성장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