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미래 해양산업을 선도할 청년 인재 발굴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2월 2일부터 3월 6일까지 ‘2026년 첨단 해양모빌리티 인력양성 연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산업의 탈탄소화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술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 해양산업의 미래, 청년 인재가 이끈다
최근 **국제해사기구**를 중심으로 해운·조선 분야의 친환경 전환과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해양모빌리티 산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층이 해외 현장에서 실질적 연구·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형 인재 육성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 프로그램 구성 및 주요 내용
‘첨단 해양모빌리티 인력양성 연수 프로그램’은 6개월 이내의 중기 과정과 1년 이내의 장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기존보다 연구 주제를 확대해 북극항로 개척, 친환경 선박 기술, 스마트 해양물류 정책 등 해양 전반의 첨단 기술·정책 분야까지 포함했다.
또한 연구비 지원 규모도 전년 대비 10~50% 상향되어, 참가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 참가 자격 및 신청 방법
이번 모집은 해양모빌리티 관련 전공의 대학(원)생, 박사후연구원, 산·학·연 재직자 등 관련 분야 종사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유럽 지역의 연구기관 및 대학과 공동연수를 통해 글로벌 연구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수 종료 후에도 국내외 해양 관련 기관 및 기업으로 진출이 가능해 청년층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도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희망 기관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연수·연구 주제와 활동계획서를 작성한 뒤, 3월 6일까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해외 연수 기회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최종 선발된 인원은 국내 사전 준비기간을 거쳐 1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유럽 주요 연구기관에서 연수 또는 연구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해외 연구 네트워크 구축, 첨단 기술 습득, 국제 공동연구 참여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경험할 수 있다.
■ “해양산업 미래, 인재가 핵심 경쟁력”
최성용은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역량 있는 청년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년 첨단 해양모빌리티 인력양성 사업’의 세부 모집 공고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지금, 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겸비한 인재의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 해양산업의 미래 리더를 길러내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