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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복지부, 통합돌봄 본격 시행 앞두고 로드맵 논의 착수

이스란 제1차관, 통합돌봄 로드맵 수립방안 전문가 간담회 개최

 

보건복지부가 ‘통합돌봄제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정책 로드맵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복지부는 1월 30일 오후,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통합돌봄 로드맵 수립방안 논의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3월 제도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마련 중인 ‘통합돌봄 로드맵(비전 및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제도 시행 전 로드맵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국민의 이해를 돕고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로드맵에는 향후 추진계획과 단계별 이행전략이 담길 예정이며,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2월 말 최종안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복지부는 지역별 실태조사를 통해 통합돌봄의 수요와 공급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통합돌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기본계획은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 구축의 구체적 실행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된다.

 

이스란 제1차관은 “통합돌봄은 우리 사회의 돌봄체계를 병원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전환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제도 시행 이전부터 국민과 현장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이정표 역할을 할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반영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통합돌봄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돌봄 패러다임 전환의 시작점이다. 정책 설계 단계부터 현장 의견을 반영하는 이번 간담회가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이끌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