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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새만금개발청, 수산식품 수출허브 조성 본격화…김 산업 중심 육성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허브 조성에 본격 나섰다.

청은 지난 1월 30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입주를 앞둔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 산업을 중심으로 한 수산식품 수출산업 육성 전략을 점검하고,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를 글로벌 식품 수출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가공·유통·수출 기능이 집적된 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산업단지 내에서 육상김 양식 등 1·2·3차 융복합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메가 샌드박스 적용과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한 어민-기업-지자체-중앙정부 간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단계적 성장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현재 단지의 안정적 운영을 토대로 향후 2차 부지 확장까지 고려한 중장기 로드맵 추진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이어졌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단지는 수산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견인할 핵심 거점”이라며, “관계 부처와 지자체, 기업이 함께 규제 혁신과 투자 환경 개선을 추진해 새만금을 글로벌 수출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간담회와 기업 소통 채널을 운영해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첨단기술과 수산식품 산업 융복합 생태계 조성을 통해 새만금이 글로벌 수산식품 수출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 산업’을 중심으로 한 새만금 수산식품 단지는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 지역경제와 수출산업을 아우르는 미래 성장 거점으로 평가된다. 현장 중심의 규제 혁신이 곧 새만금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