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기업의 혁신 성장을 기반으로 지역 일자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업 주도 일자리창출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술 혁신과 사업화 역량을 갖춘 기업 중 고용 창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 5곳을 선정, 기업당 최대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경남에 본사와 주사업장을 두고 3년 이상 운영 중인 종사자 10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지원 분야는 ▲기술·제품 개발 ▲사업화 및 시장개척으로, 도는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15개 기업을 지원, 총 54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특히 이 중 청년 41명이 도내 기업에 취업하며 지역 청년 일자리 확산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선정 과정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고용 창출의 구체성 ▲기업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도는 특히 청년층 중심의 실질적 고용 창출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반영해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제출 방식으로 경상남도 산업인력과에 접수하면 된다.
황주연 경남도 산업인력과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이 스스로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고용 창출로 연결시키는 지속가능한 혁신 일자리 모델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특히 청년 인재 채용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단기적 지원을 넘어, 기업이 주도적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 경남도의 이번 사업이 지역 산업 생태계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