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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대문구, ‘국가발전 리더십 대상’ 수상… AI·탄소중립 선도 인정

‘탄소 TALKS’·워킹시티로 생활 속 실천 확산…지속가능 도시 모델

 

동대문구가 ‘2026 국가발전 리더십 대상’ 지속가능 미래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AI 행정과 탄소중립을 결합한 미래도시 모델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 행사로, 동대문구가 디지털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을 동시에 풀어낸 선도 사례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AI 혁신행정… ‘사람과 기술의 협력’ 구현

동대문구는 AI와 인간의 협력적 공존을 행정 전반의 원칙으로 삼고, 인공지능 기술을 전략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과 정책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AI 동대문 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직원용 챗봇 ‘챗디디미’, 생성형 AI 등 디지털 도구를 도입해 단순·반복 업무를 줄이고, 공무원이 구민 중심의 정책 기획과 복지 서비스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 안전·복지에 스며든 첨단기술

첨단 기술은 행정 효율을 넘어 안전과 돌봄으로 확장됐다.
자율주행버스 운영, 사건 탐지·상황 대응이 가능한 지능형 CCTV, 고독사 예방을 위한 AI 안부 든든 서비스 등은 기술이 주민의 삶을 보호하는 인간 중심 스마트도시를 구체화한 사례로 꼽힌다.

 

■ 탄소중립 선도…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

동대문구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2050 탄소중립 미래도시’**를 선포하고, 기술 혁신과 환경 가치를 결합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구민 참여형 거버넌스 **‘탄소 Talks’**에는 2,500여 명이 참여해 풀뿌리 실천 문화를 확산했고, 걷기 중심의 저탄소 교통정책 **‘워킹 시티 동대문’**으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도시 전환을 이어가고 있다.

 

■ “기술 혁신을 지속가능한 가치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AI 혁신이 편의 증대를 넘어 기후위기 대응과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지속가능한 가치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인간·기술·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스마트 미래도시 동대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의 성과는 ‘기술 도입’이 아니라 기술의 쓰임을 보여준다. 행정 효율, 안전, 복지, 탄소중립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될 때, 스마트도시는 비로소 사람 중심이 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