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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북도, 2026 무역통상진흥시책 설명회 개최… 수출 지원 본격화

도내 중소ㆍ중견기업 대상 주요 통상시책 소개

 

충청북도가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수출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충북도는 28일 오후 2시 충북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6 무역통상진흥시책 통합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정책 방향과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통상·농식품 관련 부서, 충북지방중소기업청, KOTRA 충북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등 도내 8개 통상 전문기관이 참여했다.

 

참석 기관들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무역·통상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별로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 자리에서 소개했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수출 관련 지원 정보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KOTRA가 동남아 소비재 시장 동향과 환율 변동에 대응한 수출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동남아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되며 참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대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충북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은 수출”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통상 정책을 추진하고,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는 2026년 총 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 바이어 상담, 수출보험·컨설팅, 맞춤형 해외 마케팅 등 45개 무역통상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출 유망기업의 해외 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수출 지원의 성패는 정책의 숫자가 아니라 활용도에 있다. 충북도의 통합 지원 체계가 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