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폐광지역의 유휴 공간과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폐광지역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모집 기간은 1월 26일부터 2월 25일까지다.
■ 폐광지역 창업기업 35개사 선정…최대 2억 원 지원
이번 사업은 폐광지역 주민의 자생적 경제기반 마련과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사업 아이템 발굴을 목표로 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약 35개 기업을 선정해 창업 보조금, 경영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주민창업 ▲지역재생창업 두 가지로 나뉘며, 매년 3차례 평가·심사를 통해 주민창업은 최대 1억 5천만 원, 지역재생창업은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된다.
■ 지원 자격 조건
주민창업 분야는 공고일 기준 폐광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 50% 이상 참여한 5인 이상 출자법인이어야 한다. 또한 사업장 또는 공장이 폐광지역진흥지구나 지원 대상 농공단지에 위치해야 한다.
지역재생창업 분야는 폐광지역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 또는 단체(대표자 포함)가 신청할 수 있으며,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유휴 공간을 5년 이상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 접수 및 선정 절차
참여 희망 기업은 강원특별자치도 및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삼척·영월·정선),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세부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된 기업은 ▲서류 심사 ▲정량·정성 평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된다. 이후 사전 진단 컨설팅을 통해 본격적인 창업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 강원랜드 재단과 협력…‘정태영삼 맛캐다 지원사업’ 병행
올해는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과 협업해 **‘정태영삼 맛캐다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 사업은 외식업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며, 특히 매출 부진이나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창업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삼는다.
■ “지역 대표 창업기업으로 성장 지원”
박유식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폐광지역의 특색을 살린 창업 아이템 발굴과 자금·컨설팅 지원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침체된 폐광지역의 경제를 되살리는 실질적 재생 프로젝트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