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오디션 역사에 남을 초대형 맞대결이 성사됐다. 유미와 적우, 두 레전드가 데스매치에서 정면 충돌한다. 오는 1월 22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4에서는 본선 2차 관문인 1:1 데스매치가 펼쳐지며, 단 한 명만 살아남는 잔혹한 승부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참가자가 직접 대결 상대를 지목하는 1:1 데스매치는 시작과 동시에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5주 연속 일일 전 채널 전 프로그램 1위,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1/9~1/15)를 기록하며 흥행 독주 중인 ‘미스트롯4’는 지난주 데스매치 돌입 이후 열기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주 가장 뜨거운 빅매치는 단연 왕년부 유미와 적우의 맞대결이다. 두 사람의 투 샷이 공개되는 순간, 현장은 숨조차 쉬기 힘든 긴장감에 휩싸였다는 후문이다. 유미는 “적우 언니를 이쯤에서 보내드리는 게 아름다울 것 같다”고 담담히 말했고, 적우는 “난 항상 이긴다”며 물러섬 없는 자신감을 드러내, 모든 것을 건 승부를 예고했다.
무대는 말 그대로 ‘차원이 달랐다’. 유미와 적우는 각각 정통 트롯의 깊이를 담은 대곡과 국민적 사랑을 받은 히트곡을 선택해 첫 소절부터 현장을 압도했다. 두 사람의 노래가 이어질수록 객석과 심사석은 눈물바다로 변했고, 김성주는 녹화 도중 끝내 오열하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마스터들과 참가자, 국민대표단까지 눈물을 훔치는 진풍경 속에서 무대가 끝나자, 마스터들은 전원 기립해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박선주 마스터는 “이 무대를 심사하는 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 싶다. 감히 평가할 수 없는 무대였다”고 말했고, 장윤정 역시 “번개와 태풍, 백호와 곰의 대결이었다. 두 분 모두 퍼펙트해서 드릴 말씀이 없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박빙의 승부에 마스터들이 단체로 심사를 망설이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다. 버튼을 누르지 못한 마스터들이 속출하자, 김성주는 “빨리 버튼을 눌러주세요!”라며 현장을 수습해야 했을 정도다.
트롯 오디션의 기준을 다시 쓰게 될 유미와 적우의 데스매치, 그리고 단 한 명의 생존자는 1월 22일(목) 밤 10시, TV CHOSUN ‘미스트롯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승부를 가리기엔 두 무대 모두 너무 완벽했다. 유미와 적우의 데스매치는 탈락자가 아닌, ‘전설’을 남긴 무대였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