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이 평화 통일의 미래를 이끌 2030세대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교육원은 1월 21일부터 2월 6일까지 ‘2026 차세대 통일전문가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통일전문가과정’은 2022년부터 매년 운영돼 온 평화·통일 분야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통일·북한 문제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과 관련 분야 종사자 등 2030세대 약 50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2026년 2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31주) 동안 운영된다. 직장인과 재학생의 참여를 고려해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 과정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과정의 핵심은 **교육생 주도형 ‘분임별 특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북한 경제, 문화, 국제관계 등 관심 주제를 직접 선택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의 밀착 지도를 받으며 심층 연구와 토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평화·통일·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 명사 초청 특강 및 질의응답 △전문가 전담 지도 토론 △현장 견학 등 이론과 현장을 결합한 입체적 교육과정이 병행된다.
특히 적극 참여 교육생들은 분기별 1~2회 접경지역 현장 견학을 통해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감하고, 평화 통일의 필요성과 의미를 공감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과정 수료 후에는 성적 우수자에게 통일부 장관상과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장상이 수여되며, 최우수 수료생 2~3명 내외에게는 독일 등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통일 담론의 지속 가능성은 결국 다음 세대의 준비에 달려 있다. 이번 과정이 이론을 넘어 현장을 이해하는 2030 통일 전문가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