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0일 경남로봇랜드재단을 방문해 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경남마산로봇랜드를 지속 가능한 로봇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직영 전환 이후 운영 안정화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봇랜드는 최근 연간 입장객 51만 2,357명을 기록하며 개관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로봇랜드 테마파크 운영 현황 ▲주요 성과 및 2026년 운영 계획 ▲2단계 조성사업 정상화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테마파크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최신 로봇 기술을 접목한 고품질 콘텐츠 개발과 체험시설 확충을 통한 재방문율 제고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아울러 수익모델 다각화, 경영시스템 개선을 통한 자생력 확보 방안도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경남도는 로봇랜드를 로봇산업 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산업진흥과 관광, 미래세대 교육 기능을 연계한 복합 로봇문화공간으로 고도화하고, 2단계 사업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로봇랜드가 단순한 체험·교육 시설을 넘어 국내 로봇산업의 대중화를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재단이 현장 중심의 혁신적 사고로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건은 ‘체험형 관광지’를 넘어 산업과 교육을 잇는 플랫폼으로의 진화다. 로봇랜드의 다음 성장은 콘텐츠 경쟁력과 수익 구조 혁신에서 판가름 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