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오는 1월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17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2026년 동 신년인사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시책을 주민과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 구청장과 주민이 함께하는 신년 소통의 장
행사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 주민자치위원장, 통·반장,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한다.
정 구청장은 신년 덕담과 함께 올해 중점 추진 정책을 소개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 기반을 확대하고, 정책 공감대 형성 및 공동체 결속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 동별 일정 안내
동별 일정은 ▲1월 26일 숭인제2동·숭인제1동 ▲1월 27일 창신제3동 ▲1월 29일 창신제2동·창신제1동 ▲1월 30일 혜화동·종로5·6가동 순이다. 이어서 ▲2월 2일 평창동·이화동 ▲2월 3일 종로1·2·3·4가동 ▲2월 4일 삼청동 ▲2월 5일 교남동 ▲2월 6일 무악동에서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2월 9일 부암동 ▲2월 10일 사직동 ▲2월 11일 가회동·청운효자동에서 열린다.
■ 지난해 성과와 올해 주요 계획
종로구는 지난해 신년인사회에서 177건의 건의사항 중 약 140건을 실제로 반영하며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구청장과 현안 부서가 직접 참여해 크고 작은 민원을 해결하는 실질적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631년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도시 재편’**을 목표로 세웠다.
행촌동, 창신·숭인동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교육 환경 개선에도 집중한다.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서울과학고 영재교육원 특별 선발 기회를 제공하며, 멘토링·수학·과학 캠프 등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탑골공원 인근에 ‘탑골 어르신 문화놀이터’**를 조성하고,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 등 어르신 교류 프로그램도 이어간다.
정문헌 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주민과 직접 만나 구정 계획을 나누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뜻깊은 자리”라며 “균형 있는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종로구의 신년인사회는 단순한 인사 자리가 아니라, 정책 실행의 현장 점검과 주민 소통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질적 피드백이 구정 운영에 반영된다면, 종로의 변화는 더욱 속도를 낼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