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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방사청-영국 국방부, 런던서 한-영 방산·군수공동위 개최

주요 방위산업분야 양국 협력 강화 협의

 

방위사업청은 영국 국방부와 함께 **현지 기준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제27차 한-영 방산·군수공동위원회’**를 열고, 양국 간 방산 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방산·군수공동위원회는 한-영 양국이 방산 정책과 협력 과제, 주요 현안을 정례적으로 논의하는 연례 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한국 측 정규헌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과 영국 측 올리버 해리(Oliver Harry) 방위수출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주재했다.

 

이번 공동위에서 양국은 한화오션과 밥콕 인터내셔널 간 전략적 파트너십 사업을 중심으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한화시스템과 BAE Systems의 위성 분야 협력, 그리고 MBDA의 ‘미티어(Meteor)’ 미사일을 적용한 전투기 협력 사례 등 현재 진행 중인 방산 협력이 **향후 공동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영국 측은 최근 발표한 방위산업전략과 산업협력 제도 개선 방안을 공유했으며, 한국 측은 양국 국방과학기술 협력 고도화를 위한 신규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했다. 이에 양측은 조속한 시일 내 MOU 체결을 추진하고, 방산 정책 발전 과정에서도 상호 긴밀한 협력과 정보 교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한-영 방산 협력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 성과를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협력 사례”라며 “최근 본격화된 잠수함과 위성 분야 협력이 양국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술과 신뢰가 맞물릴 때 방산 협력은 단순한 거래를 넘어 전략적 동반자로 진화한다. 한-영 협력이 공동 수출이라는 실질적 결실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