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치아 건강 문제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의료복지 지원에 나섰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2026년도 저소득층 어르신 의치(틀니·임플란트)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관내 치과의원들과의 협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은 15일 무주읍 **‘정치과의원’**을 시작으로 △‘연합치과의원’ △‘서울온정치과의원’ △‘우암치과의원’ △안성면 ‘100세치과의원’ 등 지역 내 치과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치과의원들은 대상자들의 시술 전 구강검사, 발치 및 치주질환 치료, 의치 시술 및 장착, 시술 후 의치 사용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중 기초생활의료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다. 의료급여 및 차상위 유형에 따라 본인 부담률은 차등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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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1종·차상위 1종: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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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2종·차상위 2종: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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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중증질환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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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 15%
지원 항목으로는 완전틀니·부분틀니·임플란트 등이 포함되며 완전틀니는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적용 후 본인부담금을, 부분틀니는 **본인부담금 및 지대치(보철물 지지용 치아)**를 지원받는다.
지대치 보철은 악당 최대 50만 원, 최대 2개까지 가능하며, 초과 비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청구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1인당 최대 2대까지 본인부담금 지원이 이뤄진다.
선화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은 어르신들의 저작 기능 회복과 영양 섭취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술 전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건강한 노년 생활을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6년도 저소득층 어르신 의치 지원 사업’ 관련 문의는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치아 건강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이번 무주군의 사업은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먹는 행복’을 회복시켜주는 따뜻한 복지정책으로 평가받을 만하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