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제2회 G리그 A조 선두 자리를 두고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
이번 방송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FC국대패밀리와 전통 강호 FC탑걸무브먼트가 맞붙어 조 1위를 놓고 정면 대결을 벌인다. 각 조 1위에게는 이후 진행될 인터리그에서 상대 팀을 직접 지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 만큼,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중요한 경기다.
특히 이번 경기는 과거 GIFA컵 우승을 함께 일궈낸 백지훈 감독과 FC국대패밀리의 맞대결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거 국대패밀리의 골키퍼 시은미를 중심으로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백지훈 감독은 “국대패밀리 선수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팀의 장단점을 탑걸무브먼트 선수들에게 충분히 전달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옛 제자들과의 맞대결에서 백지훈 감독의 전략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국대패밀리를 이끄는 최진철 감독 역시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그는 탑걸무브먼트의 강력한 공격력을 경계하며 안정적인 수비 라인 구축과 촘촘한 지역 방어를 주문했다. 또한 ‘괴물 골키퍼’ 시은미에게 빌드업을 맡기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기 운영을 예고했다.
여기에 ‘무결점 에이스’ 박하얀과 ‘F1급 스피드’ 김민지를 중심으로 공격 전개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경기를 앞둔 최진철 감독은 “우리 팀은 지는 법을 잊어버린 것 같다”며 3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장에는 국대패밀리를 응원하기 위해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 스타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장수영과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전 배구 국가대표 김요한, 그리고 배구선수 출신 모델 이유안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에 힘을 보탰다.
특히 장수영과 신수지는 경기 전 국대패밀리 대기실을 방문해 김민지와 박하얀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A조 선두 자리를 결정지을 FC국대패밀리와 FC탑걸무브먼트의 맞대결은 11일 수요일 밤 9시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스승과 제자가 맞붙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치열한 전략 싸움 속에서 어떤 팀이 A조 선두 자리를 차지할지 기대가 모인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