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가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흥미롭게 ‘보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2026년 청소년 보훈 테마활동’ 프로그램 공모를 1월 15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독립·호국·민주·공익수호 등 보훈의 가치를 주제로 한 청소년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사립 초·중·고 및 대학교, 문화원, 비영리법인과 민간단체 등으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는 기관이면 참여할 수 있다.
국가보훈부는 접수된 사업계획을 심사해 2월 말 80여 개 내외의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프로그램당 최대 2,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사업 내용과 규모가 특별히 우수하다고 인정될 경우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체험활동 종료 후에는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의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체험을 넘어 지속 가능한 보훈 교육 모델을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국가보훈부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2월 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를 각 지역 보훈 관서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2025년도 우수 보훈 체험 프로그램은 나라사랑 배움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독립·호국·민주 등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보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끼길 바란다”며 “보훈 가치가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험형 보훈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보훈문화 체험활동에는 전국 101개 기관 프로그램에 총 23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보훈 체험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했다.
보훈은 과거를 기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미래 세대의 가치관 속에 살아 있어야 한다. 체험으로 배우는 보훈 교육이 청소년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