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붉은 말의 해’ 2026년을 맞아 시정협력 파트너들과 함께하는 새해 덕담 행사를 개최하며 새 출발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시정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역 협력 단체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9일 의정부시청 대강당(태조홀)에서 열린 ‘시정협력 파트너와 함께 여는 2026 새해덕담’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등 각계 시정협력 파트너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착석식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소통할 수 있는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덕담을 나누며 상호 격려와 교류의 시간을 갖는 등 ‘참여형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5개 동(洞)이 하나 되어 외친 ‘릴레이 새해 구호 퍼포먼스’**였다. 의정부1동부터 고산동까지 각 동 대표와 주민들이 차례로 외친 구호는 지역의 개성과 희망을 담아 2026년 의정부의 도약과 단합을 다짐하는 함성으로 이어졌고,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의 발전은 시민과 함께해온 시정협력 파트너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도시, 더 나은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형식보다 ‘소통’을 택한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가 추구하는 열린 행정의 방향을 잘 보여준다. 지역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정, 그것이 진정한 시정협력의 힘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