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6년에도 아동·청소년 종합임상심리검사비 지원 사업을 이어가며, 지역 아동·청소년의 마음 건강 지킴이 역할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성장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정서·행동 문제, 학습 및 대인관계 어려움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 진료로 연계해 정신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 개입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으로,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다만 타 기관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심리검사비 지원을 받은 경우, 또는 최근 3년 이내 보건소의 동일·유사 사업 지원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지원 내용은 종합임상심리검사 및 관련 진료비로, 1인당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예산군보건소 3층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검사 이후에도 상황에 따라 음악·미술 심리치료 등 다양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아동·청소년이 지속적으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기의 정신 건강 문제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차원의 촘촘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적이나 행동 변화보다 먼저 살펴야 할 것은 아이들의 ‘마음 신호’다. 이번 지원 사업이 작은 이상도 놓치지 않는 든든한 안전망으로 작동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