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단이 세계 최대 IT·기술 박람회에서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국토교통부와 강릉시, ITS KOREA, 강릉 ITS 세계총회 조직위원회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6일(화)부터 9일(금)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참가해 총회 홍보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
매년 1월 개최되는 CES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기술 박람회로, AI·IoT·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대표단은 이번 CES 참가를 통해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우수 기업 유치와 전략적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대표단은 행사 기간 동안 전 세계 ITS 관련 주요 기업들과 잇따라 면담을 진행하며, 총회 등록자 확보와 기술 전시 부스 유치를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2026 CES 혁신상을 수상한 자율주행 분야 기업을 포함해 총 3개 글로벌 기업과 추가 전시 부스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강릉 ITS 세계총회에 대한 해외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현재 **강릉 ITS 세계총회**는 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논문 제출, 연사 모집, 전시기업 등록 등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특히 전시장 부스의 약 80%가 이미 예약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향해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섰다는 평가다.
강릉시 관계자는 “ITS 세계총회는 교통·지능형교통체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전시·컨벤션 행사”라며 “CES에 참여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강릉 ITS 세계총회의 기술 수준과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CES 무대에서 거둔 이번 성과는 강릉 ITS 세계총회가 ‘국내 행사’를 넘어 글로벌 기술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남은 과제는 단순한 부스 확보를 넘어, 강릉이 미래 모빌리티 논의를 주도하는 도시로 각인되는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