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8 (목)

  • 맑음동두천 -6.7℃
  • 맑음강릉 -1.8℃
  • 맑음서울 -5.2℃
  • 맑음대전 -3.0℃
  • 맑음대구 -0.6℃
  • 맑음울산 0.6℃
  • 구름많음광주 0.9℃
  • 맑음부산 1.3℃
  • 흐림고창 0.9℃
  • 흐림제주 5.8℃
  • 맑음강화 -4.6℃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2.6℃
  • 구름많음강진군 2.2℃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1.6℃
기상청 제공

건강/보건

무안군, 전 군민 치매치료비 지원 시행…소득 기준 전면 폐지

제도적 한계 보완해 치매 치료 사각지대 해소

 

무안군이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 군민 치매치료비 지원 사업’을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시행했다.

 

그동안 치매 치료비 지원은 기준 중위소득 140% 초과 시 대상에서 제외돼, 치료가 필요함에도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무안군은 이러한 제도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치매치료비를 지속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확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치료비 부담으로 인한 치료 중단과 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와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치매 치료비 지원 신청은 무안군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방문·우편·전자우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수할 수 있어 접근성도 높였다.

 

이행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예방부터 조기 발견, 치료와 관리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이 목표”라며 “전 군민 치매치료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는 개인의 질병을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짊어지는 과제다. 무안군의 전 군민 치료비 지원이 치매 걱정 없는 지역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