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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중랑구, 서울 자치구 최대 장학기금 운용…교육도시 행보 가속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인 장학기금 104억 운영

 

서울 중랑구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발전기여 중랑장학생’ 205명을 선발하고, 총 1억 3,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구는 지난 6일 두 차례에 걸쳐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의 자녀와 학업에 성실히 임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 지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중랑구는 2008년 ‘중랑구 장학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 제정 이후 꾸준한 기금 확충을 이어온 결과, 2026년 현재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대 규모인 약 104억 원의 장학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08년부터 지금까지 8,405명의 학생에게 총 73억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교육의 토대를 탄탄히 다져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장학금은 40만 구민의 염원이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교육비 부담을 덜고,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교육도시 중랑’**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랑구는 장학사업과 함께 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2개의 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천문과학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올해 학교 교육경비 지원 예산 160억 원을 편성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세 번째로 큰 규모로 공교육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장학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의 미래에 대한 투자다. 중랑구의 꾸준한 교육 투자가 아이들의 꿈을 현실로 잇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