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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2026 클린사업장’ 본격 시행…산재 예방 강화

10인 미만 사업장의 떨어짐·끼임·부딪힘 사고예방 품목 최대 90% 지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2026년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재해 예방 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 사업장과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유해·위험 요인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장의 안전 수준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399억 원이 늘어난 총 5,334억 원으로 편성됐다. 사업은 3개 사업, 7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되며, 업종과 위험 요인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상시 근로자 1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산업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3대 사고(떨어짐·끼임·부딪힘) 예방을 위해 구매한 안전 설비와 장비에 대해 소요 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사업’의 세부 지원 자격과 내용은 사업별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우편·방문 접수 방식으로 신청 가능하다. 안전보건공단은 신청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정 기준에 따라 심사 후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산재 예방은 사후 대응보다 사전 투자가 중요하다. 대폭 늘어난 예산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