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자동차 부품 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 유치에 나섰다. 영천시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화더코리아(유)와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강상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 왕밍 화더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협약에 따라 화더코리아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에 도어핸들·엑츄레이터 등 자동차 부품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투자 완료 시 약 15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화더코리아는 중국 최대 자동차 도어핸들 생산기업인 화더홀딩스그룹의 자회사로, 2021년 7월 설립돼 현재 경기도 시흥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자동 도어핸들과 엑츄레이터 등 자동차용 신품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현대·기아차를 주요 거래처로 두고 있다.
영천시는 이번 투자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인프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이번 유치를 계기로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화더코리아의 투자는 영천시 산업 구조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이 안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의 선택은 곧 도시 경쟁력의 척도다. 이번 투자 유치가 영천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견인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