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방송 12주년을 맞아 사상 첫 팬미팅을 열며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2013년 첫 방송 이후 12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의 성장과 가족의 일상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국민 육아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은우·정우 형제, 하루, 지우·시우 남매 등 출연 아이들이 각종 화제성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세대를 넘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오는 7일(수) 방송되는 603회 ‘꿈만 같아 너와 함께라’ 편에서는 MC 김종민, **랄랄**과 함께, 그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슈돌’ 가족들이 총출동한 팬미팅 현장이 공개된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12월 12일 진행된 행사로, 12년 동안 프로그램을 응원해 준 ‘찐팬’들과 함께한 최초의 공식 팬미팅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준호·은우·정우, 장동민·지우·시우, 심형탁·하루까지 세 가족이 참여해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행사장에는 가족별 콘셉트를 살린 포토존과 한정판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뽑기존 등 팝업 공간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팬미팅 장면은 현장을 찾지 못한 시청자들의 아쉬움도 달래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팬미팅에는 국내 팬들뿐 아니라 베트남, 필리핀, 대만, 홍콩,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각국의 팬들이 총집결해 눈길을 끌었다. “베트남에서 비행기로 6시간을 달려왔다”는 팬의 고백은 ‘슈돌’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미팅 참가를 위해 접수된 사연만 2,373건에 달했다. 한 은우·정우 팬은 “9년째 암 투병 중인데 아이들을 보며 웃음을 되찾았다”며 프로그램이 삶의 버팀목이 됐다고 전해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심형탁과 하루를 함께 응원하는 모녀 팬의 등장도 따뜻한 미소를 자아냈다.
은우·정우, 지우·시우, 하루는 개인기와 애교, 깜짝 퍼포먼스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장동민은 “아이들을 진심으로 응원해 주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 걸 느껴 더욱 뜻깊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2년 동안 이어진 시청자와 아이들의 특별한 인연이 빛난 이번 팬미팅의 생생한 모습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아이들은 자라고, 팬들은 함께 늙어간다.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슈돌’이 보여준 건 육아가 아니라 공감이었다. 첫 팬미팅은 그 신뢰의 결과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