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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칼럼

[반오문 인터뷰] 경기 파주 키즈월드 주창준 대표 “아이 안전은 타협 없는 현장 점검에서 시작됩니다”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는 사람”
경기 파주 키즈월드 주창준 대표 인터뷰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경기 파주 키즈월드 운영하는 주창준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 했습니다.

 

 

 

■ 놀이터에서 시작된 사명감, 아이를 조카처럼 대하다

 

경기 파주에서 어린이 놀이시설 토탈 케어 서비스를 운영 중인 **키즈월드**의 주창준 대표는 스스로를 ‘열혈 삼촌’이라 부른다. 아직 가정을 꾸리지는 않았지만, 현장에서 만나는 모든 아이를 자신의 조카처럼 생각하며 일한다는 그의 말에는 진심이 묻어난다.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해맑게 웃으며 뛰어노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저 웃음을 끝까지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 대표에게 놀이터는 단순한 시설이 아닌, 아이들의 하루와 꿈이 시작되는 공간이다.

 

 

■ 키즈월드, 놀이터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다

 

키즈월드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점검·유지보수·친환경 소독까지 아우르는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적 기준에 맞춘 정기 안전점검은 물론, 낡고 위험해진 시설물을 새것처럼 복원하고, 각종 바이러스와 기생충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소독 작업까지 한 번에 해결한다.
관리 주체의 번거로움은 줄이고, 아이들에게는 무결점에 가까운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키즈월드의 핵심 가치다.

 

 

■ 화려한 장비보다 중요한 ‘정직한 손길’

 

주 대표의 노하우는 의외로 단순하다. “현장에 가면 반드시 직접 만져보고 흔들어봅니다.”
나사 하나, 연결부 하나까지 손으로 확인해야만 놓치는 부분이 없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특히 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모래 소독은 키즈월드의 자부심이다.
겉면만 소독하는 방식이 아닌, 모래 속 깊은 곳까지 뒤집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고온 스팀으로 살균한다. 여기에 환경부 인증 친환경 약제만을 사용해,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놀아도 안심할 수 있도록 한다.
“내가 직접 확인한 것만 믿는다”는 이 고집이 키즈월드를 성장시킨 힘이다.

 

 

■ ‘키즈월드 안심 마크’를 꿈꾸다

 

주창준 대표의 목표는 분명하다. 대한민국 모든 놀이터에 ‘키즈월드 안심 마크’가 붙는 날.
부모들이 그 마크만 보고도 “여기는 믿어도 되겠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는, 신뢰의 상징이 되는 것이다. 그는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가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한다.

 

 

■ 아이들의 내일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

 

“안전 사고는 99%가 아닌, 1%의 빈틈에서 발생합니다.”
주 대표는 시설 관리를 비용이 아닌 ‘투자’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키즈월드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가장 든든한 파트너로 현장을 지킬 예정이다.

 

 

 

아이 관련 사고 소식이 들릴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진다. 대부분의 사고는 예고 없이, 그리고 아주 작은 방심에서 시작된다. 주창준 대표의 이야기를 들으며 느낀 점은 단 하나였다. ‘안전은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의 태도에서 시작된다’는 것.
나사 하나까지 직접 확인하고, 모래 한 삽까지 뒤집는 그의 고집은 단순한 성실함이 아니라 책임감의 다른 이름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시선으로 현장을 바라보는 사람이 관리하는 놀이터라면, 우리는 조금 더 안심할 수 있지 않을까. 키즈월드가 꿈꾸는 ‘안심 마크’가 단순한 로고가 아니라, 부모들의 마음을 지켜주는 신뢰의 증표가 되길 기대해본다.

 

 

비즈데일리 오진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