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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포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8억 확보… 시민생활 밀착형 사업 본격화

서암천 산책로 조성, 금빛수로 보행환경 개선 등 총 10개 사업 예산 투입

 

김포시가 경기도로부터 2025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48억 원을 확보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확보로 김포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6억 원(상·하반기 각 18억 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80억 원(상반기 32억 원, 하반기 48억 원)을 포함해 총 116억 원의 외부재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 시민 체감형 사업 10건 추진… 생활환경 개선 ‘속속’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은 총 10개 사업에 배분됐다.
이 중 지역현안 분야에는 ▲서암천 산책로 조성(10억 원), ▲금빛수로 보행환경 개선(6.5억 원), ▲사우동 먹자골목 특화거리 조성(4억 원), ▲풀무골공원 산책로 데크 교체(3억 원), ▲대보천 도시숲 야간환경 개선(3억 원), ▲율생족구장 막구조 설치(1억 원) 등이 포함됐다.

 

재난안전 분야에는 ▲중대재해 예방 장비 및 전광판 설치(7.7억 원), ▲공공하수도 악취 저감(5억 원), ▲풍년교 보수공사(2.9억 원), ▲생태공원 스마트 조명시설 설치(4.9억 원) 등이 선정됐다.

 

■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안전·편의성 강화

통진읍 서암천 산책로 조성사업은 하천변을 따라 산책로와 휴게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김포한강신도시 내 금빛수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1단계(2023년)에 이어 2단계 구간 공사를 진행, 파손 구간을 정비해 시민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사우동 먹자골목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문주, 조형물, 야간조명 등을 설치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풍무동 풀무골공원 산책로 데크 교체공사는 미끄럼 위험이 큰 노후 침목계단을 목재데크와 야자매트로 교체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고촌읍 대보천 도시숲 야간환경 개선사업은 볼라드·오브제 조명 등을 설치해 야간 범죄 예방과 경관 개선을 함께 이룬다.

 

대곶면 율생족구장 막구조 설치공사는 경기 중 눈부심을 방지하는 차양 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 재난안전 인프라도 업그레이드

김포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대재해 대응 시스템 고도화에도 힘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스감지기, 전광판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하수도 악취 저감사업으로 맨홀과 우수받이에 악취차단시설을 설치해 도심 내 생활 불편을 줄이고, 풍년교 보수공사를 통해 학생과 주민 통행이 잦은 구간의 내진성능을 개선, 교량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다.

 

또한 생태공원 스마트 조명시설 설치사업은 노후 조명을 친환경 LED로 교체하고 제어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야간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 “시민이 체감하는 사업 지속 발굴”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한 중요한 재정 기반”이라며 “산책로 정비, 야간환경 개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의 이번 교부금 확보는 ‘생활 가까이에서 체감되는 변화’를 목표로 하는 정책의 실천이라 할 수 있다. 단순한 예산 투입을 넘어, 주민이 실제로 ‘생활이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사업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관건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